마두로 뉴욕 법정 출두: 미국인 33%만 찬성한 베네수엘라 마두로 납치 작전
2026년 1월 미 특수부대에 의해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뉴욕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납치 작전에 대한 미국 여론은 33% 찬성으로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작전은 전격적이었지만 민심은 날카롭게 갈렸습니다. 미 특수부대에 의해 전격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026년 1월 5일 뉴욕 연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를 데려온 군사 작전에 대해 미국인 중 단 33%만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납치 작전 이후의 미국 내 여론 분열
로이터와 입소스(Ipsos)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마두로 납치 작전에 찬성하는 응답은 33%, 반대는 34%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2%에 달해 이번 작전의 정당성을 두고 미국 사회 내에 거대한 의문부호가 찍혔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명한 시각 차를 보였는데, 공화당원의 65%가 작전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원은 단 11%만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단순한 납치를 넘어선 '사후 통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더 강합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과도하게 개입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72%에 달했으며, 베네수엘라 유전을 미국이 통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46%)이 찬성(30%)을 앞질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직접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추가 군사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법정에서의 마두로와 카라카스의 반발
뉴욕 법정에 선 마두로는 마약 테러와 무기 소지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통역사를 통해 자신을 납치 피해자로 규정하며 "나는 여전히 내 나라의 대통령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는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이번 사태를 인질극으로 비난하고 나서 향후 남미 정세는 예측 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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