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도 다시 찌지 않는 비만약, 2028년 출시 예정
추가이제약이 로슈와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치료제는 요요현상을 막는 것이 핵심. 2028년 승인 목표로 글로벌 비만약 시장 판도 변화 예고
1조 8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단순했다. 약을 끊으면 다시 살이 찐다는 것.
일본 추가이제약이 모회사 로슈와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 치료제가 바로 이 '요요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이 회사는 2028년까지 신약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니케이가 보도했다.
기존 비만약의 한계를 넘어서
현재 비만약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 릴리의 젬파운드와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은 분명 효과적이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환자들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살아야 했다.
추가이제약의 새로운 접근법은 다르다.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는 것을 넘어, 체중 감량 후에도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생체 메커니즘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는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접근법이다.
시장 판도 변화의 신호
일라이 릴리는 이미 2027년 새로운 비만약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추가이제약의 '요요현상 방지' 컨셉이 실제로 입증된다면, 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한국의 비만 인구는 35%를 넘어섰고, 비만 관련 의료비는 연간 9조원에 달한다. 특히 젊은 세대의 비만율 증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접근성과 비용의 딜레마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현재 비만약들의 월 치료비는 100만원을 넘나든다. 새로운 치료제가 나와도 가격 접근성은 여전한 과제가 될 것이다.
더욱이 한국의 건강보험 체계에서 비만약은 아직 급여 대상이 아니다. 치료제가 아무리 혁신적이어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면, 그 사회적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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