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일정 2월로 앞당겨져, 54년 만의 달 유인 비행 임박
NASA가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일정을 2026년 2월 6일로 앞당겼습니다.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를 위해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이 이동 준비를 마쳤으며, 4인의 우주비행사가 10일간의 여정을 떠납니다.
54년의 기다림이 끝을 맺는다. 인류가 다시 달 궤도로 향하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NASA는 1972년 아폴로 임무 종료 이후 최초의 유인 달 탐사인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임무는 인류가 지구 저궤도를 벗어나 심우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일정: 2월 6일 최종 목표
NASA는 지난 1월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을 케네디 우주 센터로 이동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당초 2026년 4월로 연기되었던 일정은 현재 2월 6일로 앞당겨진 상태다. NASA 측은 1월 말 최종 점검인 '웨트 드레스 리허설(WDR)'을 진행한 뒤 기상 조건이 허락한다면 즉시 발사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인의 우주비행사, 10일간의 심우주 여정
이번 임무에는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을 필두로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그리고 캐나다 우주국 소속의 제레미 한센이 탑승한다. 이들은 약 10일 동안 달 뒷면에서 4,000마일(약 6,437km) 이상 떨어진 지점까지 비행하며 오리온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NASA는 이번 성공이 향후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달 거주지 구축'의 필수 단계라고 강조했다.
가속화되는 21세기 우주 패권 경쟁
미국의 이번 행보는 중국, 인도와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2030년까지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는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민간 기업들까지 가세하며 달 표면 자원 채굴 및 행성 간 이주를 향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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