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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떨고 있는 이유
경제AI 분석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떨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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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ral AI CEO가 기업 소프트웨어의 절반 이상이 AI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측. SaaS 업계 주가 폭락 속 한국 IT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50%. 현재 기업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중 AI로 대체될 비율이다. 프랑스 AI 스타트업 Mistral AI의 아르튀르 망쉬 CEO가 던진 이 한 마디에 소프트웨어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주식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소프트웨어 주식들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마이크로소프트세일즈포스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ETF는 올해 들어 20% 넘게 떨어졌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TCS인포시스 같은 인도 소프트웨어 대기업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두려워하는 건 단순하다. 지금까지 월 구독료를 받으며 안정적 수익을 보장해주던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며칠이면 맞춤 앱을 만든다"

망쉬 CEO의 설명은 구체적이다. "적절한 인프라만 갖춰지면, 기업들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AI 시스템에 연결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실제로 Mistral AI의 고객들은 며칠 만에 조달 업무나 공급망 관리를 위한 맞춤형 앱을 개발하고 있다. 5년 전이라면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에 의존해야 했을 일들이다.

"기업들이 20년 전에 구입한 비싼 시스템들을 AI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망쉬는 덧붙였다.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들이 이런 '리플랫포밍'을 문의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완전한 대체는 아니다. 망쉬 CEO는 "데이터 기록 시스템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직 내 데이터를 관리하고 AI와 연동되는 기반 소프트웨어는 오히려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뜻이다.

Rubrik의 비풀 신하 CEO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워크플로 소프트웨어는 AI에 크게 위협받겠지만, AI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인프라 소프트웨어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한국 기업들의 선택은?

이런 변화 속에서 한국 IT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네이버카카오는 이미 자체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삼성SDSLG CNS 같은 SI 업체들도 AI 기반 솔루션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문제는 속도다. 글로벌 AI 기업들이 "며칠"을 말하는 동안,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은 여전히 "몇 달" 단위로 진행된다. 이 격차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한국 IT 업계의 숙제가 됐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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