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12% 급락, AI 투자 회의론 확산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루 만에 12% 급락하며 4000억 달러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OpenAI 의존도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루 만에 기록한 주가 하락폭이다.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과다. 4000억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하루아침에 증발했다.
AI 투자 열풍에 찬물
마이크로소프트의 급락은 단순한 실적 부진을 넘어선다. AI 투자 붐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자본지출을 전년 동기 대비 66% 늘려 375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수익 창출 속도다. 핵심 사업인 Azure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률은 둔화됐다. 회사는 1-3월 성장률을 37-38%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AI 칩 공급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월가가 원한 건 자본지출 감소와 클라우드·AI 수익화 가속화였는데,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OpenAI라는 양날의 검
더 큰 우려는 OpenAI 의존도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백로그의 45%가 OpenAI에서 나온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2800억 달러 규모가 위험에 노출된 셈이다.
OpenAI는 여전히 적자 기업이다. 100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안고 있으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추가로 100억 달러를 투자받을 예정이라고 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상황은 더 복잡하다. 지난 12월 구글의 제미니 3가 호평받으면서 OpenAI는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선언했다. AI 코딩 분야에서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가 연간 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앞서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의 고민
마이크로소프트만의 문제는 아니다. AI 투자에 적극적인 아마존과 엔비디아 주가도 같은 날 하락했다. 아마존은 1.3%, 엔비디아는 0.1% 떨어졌다.
팔레오 레온의 존 프라빈 투자책임자는 "AI 투자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수익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진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외교관계협의회의 세바스찬 맬러비 선임연구원은 최근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OpenAI가 향후 18개월 내에 자금이 바닥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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