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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없는 SNS' 업스크롤드, 틱톡 인수 후 사용자 폭증
테크AI 분석

검열 없는 SNS' 업스크롤드, 틱톡 인수 후 사용자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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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 인수 후 검열 우려가 커지자 '검열 없는 SNS'를 표방하는 업스크롤드 사용자가 급증.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대거 이주하며 서버 다운까지 발생했다.

일주일 만에 사용자가 4만 명 늘어났다. 틱톡의 미국 인수가 발표된 직후, 작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업스크롤드(UpScrolled)에 일어난 일이다.

지난주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 등이 참여한 투자 컨소시엄이 틱톡 미국 사업부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그 직후 '#틱톡검열'이라는 해시태그가 각종 플랫폼에서 트렌딩을 기록했다. 사용자들은 틱톡이 팔레스타인 관련 콘텐츠나 미니애폴리스 연방 이민 단속관 총격 사건 등을 억압하거나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열에 지친 사용자들의 대탈출

이삼 히자지(Issam Hijazi)가 설립한 업스크롤드는 작년 7월 출시된 신생 플랫폼이다. "검열 없음"과 "쉐도우밴 없음"을 내세우며 텍스트, 사진, 숏폼 비디오, 스토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팔레스타인계 호주인인 히자지는 "인수 계약이 체결되자 사람들이 '이제 끝이구나, 더 이상 틱톡을 쓸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콘텐츠 조정 정책이 바뀔 것이고, 실제로 이미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경고를 받기 시작했고, 도달률도 크게 억압받고 있다. 이런 현상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며칠 사이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다.

월요일에는 업스크롤드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0위 안에 들었고, 소셜 네트워크 앱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갑작스런 사용자 유입으로 서버가 다운되기까지 했다.

빅테크에 맞서는 작은 도전

업스크롤드는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기술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하는 테크 포 팔레스타인 인큐베이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히자지는 대형 기술 회사에서 일하다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이 시작되자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가자에서 가족을 잃었고, 더 이상 공모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며 "빅테크 플랫폼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시장의 공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업스크롤드의 콘텐츠 조정 정책은 간단하다. 마약 판매 같은 불법적인 것만 제재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이나 다른 주제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히자지는 "법적으로 문제없다면 우리 플랫폼에 존재할 수 있다"며 "투명성과 윤리,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대안 플랫폼의 생존 전략

그동안 빅테크에 도전한 수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실패했다. 히자지도 "성공의 답을 안다고 거짓말하지는 않겠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보여지고 싶어하고, 대기업의 상품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중독성 있는 스크롤링을 유도하는 알고리즘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밝혔다. "그런 알고리즘을 만드는 건 쉽다. 하지만 특히 젊은 세대에게 미치는 정신적 영향을 알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업스크롤드 사용자는 15만 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미국이 가장 많고 유럽, 영국, 호주 순으로 이어진다. 나머지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가입하고 있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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