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등에 업은 줄리아 레틀로, 루이지애나 상원 선거 출사표... 빌 카시디와 정면 충돌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줄리아 레틀로 의원이 루이지애나 상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현역 빌 카시디 의원과 격돌합니다. 공화당 내 MAGA와 지도부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악수는 했지만, 주먹은 여전히 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줄리아 레틀로 하원의원이 빌 카시디 상원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공화당 내 '집안싸움'이 본격화됐다.
루이지애나 상원 선거 레틀로 출전과 트럼프의 복수전
지난 2021년부터 의정 활동을 이어온 루이지애나주 출신 공화당 소속 줄리아 레틀로 의원이 화요일 공식적으로 상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출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줄리아, 달려라!(RUN, JULIA, RUN!!!)"라며 공개 지지를 보낸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트럼프가 22%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던 루이지애나에서 레틀로의 등판은 현역인 빌 카시디 의원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시디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 6일 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줄곧 트럼프 측의 표적이 되어 왔다. 카시디 의원은 레틀로 의원으로부터 출마 전화를 받았으며, 그녀가 자신을 존중한다고 말했으나 "나는 재선에 성공해 계속 내 일을 해나갈 것"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공화당 지도부의 딜레마와 계파 갈등
이번 선거는 당 지도부에게도 커다란 골칫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존 슌 상원 원내대표와 존 바라소 의원 등 지도부는 현역인 카시디를 지지해왔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나 트럼프의 전격적인 지지 선언이 상황을 뒤흔들었다.
레틀로 의원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및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 등 루이지애나 출신 하원 거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상·하원 간의 미묘한 대립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남편의 뒤를 이어 정계에 입문한 그녀의 드라마틱한 서사가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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