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돌파 2026: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도 아래 기록적 랠리
2026년 1월 2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시장 동향과 분석을 전합니다.
꿈의 5,000선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코스피 5000 돌파 2026: 반도체 랠리가 이끈 대기록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1월 22일,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포인트(0.87%) 오른 4,952.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비록 종가 기준으로는 5,000선 아래로 내려왔지만, 장중 한때 이를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날 거래대금은 약 32조 5,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간밤 미국 월스트리트의 긍정적인 흐름과 궤를 같이합니다. 그린란드와 관련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가 각각 1% 이상 상승하며 국내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반도체·배터리 강세와 대조적인 자동차 업종
인공지능(AI)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대형 반도체주가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87% 상승한 152,3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03% 오른 75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차전지 섹터의 LG에너지솔루션은 5.7%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자동차주는 수익 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3.64%, 기아는 4.36%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수 상단에서 약 2,982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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