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0 돌파 반도체 랠리: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도로 연말 장식
2025년 12월 29일 코스피가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4200선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원/달러 환율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2.2% 급등하며 코스피가 4,200선을 넘어섰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이끄는 강력한 연말 랠리가 시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반도체 대장주가 견인한 코스피 4200 돌파
2025년 12월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88포인트(2.2%) 오른 4,220.5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1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을 주도한 것은 단연 반도체였다.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6.84% 폭등한 640,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2.14% 상승하며 119,500원에 안착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투자경고 해제가 투자 심리를 개선하며 연말 랠리를 연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외인들은 3,314.6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원화 강세와 업종별 차별화 장세
외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5원 내린 1,429.8원에 마감하며 약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시장 안정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방산/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08%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고, 두산에너빌리티도 3.94% 상승했다.
- 자동차: 현대차(+2.62%)와 기아(+1.09%)가 동반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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