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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대회로 권력 세습 완성... "김정은 시대" 선언
정치AI 분석

김정은, 당 대회로 권력 세습 완성... "김정은 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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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9차 당대회를 통해 조부·부친에 대한 경의 표현을 생략하고 자신만의 시대를 선언했다. 핵심 간부 절반 교체로 세대교체도 단행.

15년. 김정은이 북한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지 흘러간 시간이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 막을 내린 9차 당대회에서 그는 마침내 "김정은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고 통일부가 평가했다.

조부·부친에 대한 경의, 사라지다

이번 당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변화는 김정은의 개회사에서 나타났다. 그동안 북한 공식 행사에서 빠지지 않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경의" 표현이 완전히 생략된 것이다.

통일부는 이를 김정은이 "자신만의 시대를 선언한 신호"로 해석했다. 더 나아가 북한은 김정은의 업적이 선대 지도자들을 넘어섰다고 공개적으로 자평했다. 핵무력 완성, 경제 발전 등을 근거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만에 열린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은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재선되며 핵 억제력 강화를 통한 장기 집권 기반을 다졌다.

핵심 간부 절반 교체... 76세 최룡해도 퇴출

권력 공고화와 함께 대대적인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당 중앙위원회 위원 139명과 후보위원 111명 등 총 250명139명이 새로 선출됐다. 절반을 넘는 인사 교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퇴출이다. 76세인 최룡해는 한때 군 최고 지휘관을 지내며 김정은 체제 초기 핵심 인물로 활약했지만, 이번에 당 중앙위원에서도 제외됐다. 다른 고령 간부들과 함께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세대교체 신호탄이 됐다.

통일부는 이런 인사 개편을 "성과 중심의 인사"로 평가했다. 충성도보다는 실무 능력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는 뜻이다.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파장

김정은의 권력 공고화는 한반도 정세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대남 정책에서 더욱 강경한 노선이 예상된다. 실제로 북한은 최근 한국과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며 적대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미국과는 여전히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대조적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고 밝혔지만, 김정은이 자신만의 시대를 선언한 상황에서 협상 동력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이런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핵무력을 바탕으로 한 김정은의 장기 집권 체제가 동아시아 안보 지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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