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가너의 유기농 브랜드, IPO 재시동... 침체된 공개상장 시장의 신호탄?
제니퍼 가너가 공동창립한 유기농 이유식 브랜드 Once Upon a Farm이 IPO를 재추진한다. 침체된 공개상장 시장의 해빙 신호일까?
2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는 IPO가 다시 시작됐다. 주인공은 배우 제니퍼 가너가 공동창립한 유기농 이유식 브랜드 Once Upon a Farm이다.
정부 셧다운으로 미뤄진 상장 계획
Once Upon a Farm은 지난해 IPO를 계획했지만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었다. 하지만 화요일 SEC에 업데이트된 S-1 서류를 제출하며 주당 17~19달러의 가격대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2월 6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창립된 이 회사는 최소 2억890만 달러 조달을 통해 7억6440만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려 한다. 지금까지 S2G Ventures와 CAVU Consumer Partners 등으로부터 1억 달러 가까운 투자를 받았다.
유기농 시장의 성장과 한계
Once Upon a Farm의 IPO 재시동은 단순히 한 기업의 자금 조달을 넘어선 의미를 갖는다. 유기농 이유식과 어린이 간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동시에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국내에서도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이 프리미엄 이유식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유기농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도 활발하다. 특히 한국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과 자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려할 때, 이런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들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셀럽 브랜드의 IPO 도전
제니퍼 가너는 창립 초기부터 참여한 것은 아니고 나중에 합류했지만, 브랜드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셀럽이 참여한 브랜드의 IPO는 흥미로운 케이스다. 리한나의 Fenty Beauty나 제시카 알바의 The Honest Company 등 셀럽 브랜드들이 공개상장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셀럽의 인지도가 곧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투자자들은 브랜드 파워 너머 실질적인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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