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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과 세관원들, 20달러 샌드위치가 만든 위험한 우정
테크AI 분석

엡스타인과 세관원들, 20달러 샌드위치가 만든 위험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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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엡스타인이 미국 세관원들과 맺은 부적절한 관계. 작은 선물과 친분이 어떻게 아동 성착취범의 은밀한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했는지 살펴본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카놀리

2016년 크리스마스 이브. 제프리 엡스타인이 제임스 하일 세관원에게 문자를 보냈다. "방금 당신 크리스마스 카놀리를 들고 착륙했어요. 주소 알려주시면 운전기사가 배달하겠습니다." 몇 시간 후 하일의 답장: "고마워요, 오랜 친구.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요! (장모님도요!)"

미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연방 검찰과 수사기관은 1년 넘게 엡스타인과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관원들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단순한 업무 관계를 넘어선, 위험한 우정의 실체가 드러났다.

리틀 세인트 제임스의 은밀한 접대

엡스타인의 개인 조종사 래리 비소스키는 FBI 조사에서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엡스타인이 승객들에 대한 세관 검문이 까다로워지면 직접 나서서 세관원들과 "논쟁"을 벌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엡스타인은 세관원들과의 관계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글렌 사무엘 세관원은 엡스타인의 사유지에서 스틸 드럼 연주를 부업으로 했다. 2015년 이메일에서 엡스타인이 연주료를 묻자, 관계자는 "사무엘 씨는 당신을 친구로 여겨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팀 라우치 세관원은 엡스타인의 섬에서 야자수 진드기 검사를 명목으로 방문했다. 그는 WIRED와의 인터뷰에서 "억만장자의 집에서 점심을 먹는다는 게 꽤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25달러 미만의 식사를 했다고 증언했다.

작은 선물, 큰 문제

정부 윤리 전문가 캐슬린 클라크 교수는 "20달러 샌드위치가 문제냐 아니냐를 논하는 것은 요점을 놓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요한 건 엡스타인이 세관원들에게 호감을 사게 만드는 방식이었다는 점이다."

연방 윤리 규정은 20달러 미만의 선물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다. 하지만 클라크 교수는 "이것이 바로 엡스타인이 아동 성착취를 '은밀히 해낼 수 있었던' 방식"이라며 "직원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윤리 규정의 근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수사는 했지만 기소는 없었다

2020년 연방 대배심은 엡스타인과 관련된 4명의 세관원에 대한 신용조회 기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소환장에는 "연방 정부 사기 음모" 혐의가 명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어떤 세관원도 기소되지 않았다. 적어도 한 명은 연금을 받으며 퇴직했다. 정부가 궁극적으로 법적 위반을 발견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제도의 사각지대

라우치는 현재 소설가로 전향했다. 그는 엡스타인에 대해 "정중하고 좋은 사람이었고, 쉬웠다... 음, 그게 바로 가면이었죠"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위험한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입니다. 자신에 대한 가면을 씌우죠."

2008년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후에도 엡스타인의 세관원들과의 교류는 계속되었다. 시스템의 허점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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