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4,800달러, '바닥'은 언제일까
제프리스가 분석한 암호화폐 급락의 진짜 원인. 기관투자자 매도 지속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펀더멘털은 건재하다는 평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장기 촉매제는?
64,800달러. 지난 10월 123,500달러에서 47% 급락한 비트코인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더 참혹해서 60% 가까이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묻고 있다. "이제 바닥인가?"
제프리스는 이번 주 발표한 리서치 노트에서 "아직 바닥의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이들의 분석은 단순한 하락장 경고를 넘어선다. 이번 급락의 본질을 꿰뚫고,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유동성 위기, 펀더멘털 붕괴 아니다
제프리스가 내린 진단은 명확하다. 이번 하락은 "유동성 중심의 위험회피 조정"이지,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의 붕괴가 아니라는 것이다.
증거는 곳곳에 있다. 네트워크 사용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 20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이 변동성을 키웠지만, 이는 시장 구조적 문제일 뿐이다.
"암호화폐 겨울이 왔다"는 익숙한 내러티브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제프리스는 이를 성급한 판단으로 본다. 글로벌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와 성장주에서 이탈하는 자금 흐름이 더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기관투자자가 문제다
가장 큰 압박 요인은 대형 보유자들의 매도와 현물 ETF에서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다. 제프리스는 "기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개인투자자 행동보다 가격에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흥미로운 점은 중소 규모 투자자들의 반응이다. 이들은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을 뿐, 공격적으로 시장을 떠나지는 않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과 탈중앙화 대출 활동도 최근 급증 이후 안정화 조짐을 보인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복잡한 상황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글로벌 시장과 연동되면서도, 김치 프리미엄이나 국내 규제 이슈 등 고유한 변수들이 작용한다. 업비트나 빗썸 같은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 변화도 주목할 지점이다.
선별적 상승이 온다
제프리스의 전망은 조심스럽지만 완전히 비관적이지는 않다. 규제 진전, 인프라 성숙, 전통 금융의 참여 확대 등이 장기적으로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모든 코인이 함께 오르는 "일괄 상승"이 아니라,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블록체인과 연결된 토큰들의 "선별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숙제를 던진다. 단순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 프로젝트의 실제 사용성과 수익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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