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0% 폭락, 숨겨진 대형 청산자는 누구인가
비트코인이 일주일 만에 30% 급락하며 6만 달러를 터치했다. 트레이더들은 아시아 대형 펀드 청산설부터 양자 컴퓨팅 보안 우려까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6만 달러. 비트코인이 일주일 만에 30% 폭락하며 터치한 숫자다. 하지만 이번 하락은 단순한 시장 조정이 아닐 수도 있다.
크립토 트위터는 지금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 누가, 왜, 이렇게 "강제적이고 무차별적인" 매도를 했을까?
사라진 100억 달러의 미스터리
유명 크립토 트레이더 Flood는 "수년간 본 것 중 가장 악랄한 매도"라고 표현했다. 그가 제시한 가능성들은 소설보다 극적이다:
- 사우디, UAE, 러시아, 중국 등 국가 차원의 100억 달러 이상 덤핑
- 거래소 파산 또는 수백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보유 거래소의 강제 매도
Pantera Capital의 Franklin Bi는 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아시아 기반의 대형 플레이어가 크립토 전문 거래상대방이 거의 없어서 시장이 "냄새를 맡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의 추론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레버리지 거래를 하던 누군가가 일본 엔화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타격을 받았고, 금과 은 거래로 손실을 만회하려다 실패하면서 이번 주 절망적인 청산에 나섰다는 것이다.
BlackRock ETF의 107억 달러 수수께끼
DeFi Development Corp의 Parker White는 다른 단서를 제시했다. BlackRock의 비트코인 ETF(IBIT)가 107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고, 9억 달러의 옵션 프리미엄도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는 홍콩 기반 헤지펀드들의 움직임도 주목했다. 이들이 보유한 펀드가 이날 역대 최악의 하락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일본 엔화로 빌린 자본으로 IBIT 초고감마 옵션 거래를 하던 펀드가 10월 10일 큰 손실을 입고, 은 거래로 만회하려다 실패하면서 최종 청산에 나섰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자 컴퓨팅, 새로운 공포의 시작?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관점은 보안 전문가 Charles Edwards에게서 나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오히려 양자 컴퓨팅 보안 위험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5만 달러가 그리 멀지 않았다. 작년에 비트코인이 더 떨어져야 양자 보안에 제대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본 것 중 첫 번째 유망한 진전이다."
그는 MicroStrategy의 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 보안팀 설립을 언급한 것이 단순히 양자 컴퓨팅 공포를 잠재우기 위한 "거짓 신호"일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우리에게는 할 일이 많고, 2026년에 해내야 한다."
한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
이번 폭락은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국내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거래량도 급증했고,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일시적인 접속 지연도 발생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더리움은 35%, 솔라나는 40% 이상 하락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두나무는 15%, 코빗을 인수한 NXC도 1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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