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BI, 100억엔 블록체인 채권에 XRP 보상까지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가 개인투자자 대상 블록체인 채권을 발행하며 XRP 토큰 보상을 제공한다.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새로운 결합.
100억엔(약 850억원) 규모 채권에 암호화폐 보상을 얹는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개인투자자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출시하며 파격적인 혜택을 내놨다.
채권인데 XRP를 준다고?
SBI START 채권은 3년 만기에 연 1.85~2.45%의 고정금리를 제공한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채권이다. 하지만 특별한 건 따로 있다. 10만엔(약 85만원) 이상 투자하고 SBI VC Trade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XRP 토큰을 보상으로 준다.
구체적으로는 투자금액 10만엔당 200엔 상당의 XRP를 발행 시점과 이자 지급일마다 2029년까지 지급한다. 채권 이자 외에 암호화폐까지 받는 셈이다.
이 채권은 BOOSTRY의 'ibet for Fin' 플랫폼을 통해 완전히 온체인으로 관리되며, 3월 25일부터 오사카디지털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SBI는 왜 XRP에 올인하나
SBI의 XRP 사랑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2016년리플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줄곧 XRP 생태계를 지원해왔다. 심지어 자회사를 통해 주주들에게 XRP를 직접 배당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에 따르면, SBI는 리플랩스의 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한 투자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인 셈이다. 최근에는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 유통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전통 금융의 변신, 아니면 마케팅?
이번 채권 발행은 전통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보여주는 사례다. 하지만 시각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긍정적 시각: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활용하면서도 개인투자자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본의 초저금리 환경에서 2%대 수익률은 매력적이다.
회의적 시각: XRP 보상은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수단에 불과할 수 있다.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고려하면 실질 수익률은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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