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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자택의 햇살 아래 전시된 상징적인 발렌티노 레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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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 별세, 레드 카펫의 황제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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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93세를 일기로 로마에서 별세했습니다. '발렌티노 레드'와 레드 카펫의 거장이 남긴 유산을 조명합니다.

레드 카펫을 붉게 물들였던 거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세기 패션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발렌티노 가라바니 및 잔카를로 잠메티 재단은 그가 로마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유산과 붉은 미학

1932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의 나이에 파리로 건너가 패션을 공부하며 거장들의 밑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후 1960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조르조 아르마니, 칼 라거펠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우뚝 섰다. 특히 스페인 여행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발렌티노 레드'는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으며, 2007년 그의 은퇴 패션쇼 대미를 장식한 모든 모델이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장면은 패션계의 전설로 남아있다.

전 영국 보그 편집장 알렉산드라 슐만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를 "글래머와 럭셔리의 화신"이라고 평가했다. 발렌티노의 의상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재클린 케네디부터 기네스 팰트로, 제니퍼 로페즈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다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옷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바쳤다.

마지막 황제를 향한 추모의 물결

재단 측에 따르면 고인의 시신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로마의 미냐넬리 광장에 안치되어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이튿날 천사 대성당에서 거행된다. 2023년 12월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그였기에 패션계의 슬픔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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