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빛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뉴로포스의 광학 AI 칩 구동 상상도
테크

빌 게이츠가 선택한 AI 칩 스타트업, Neurophos AI 칩 시리즈 A 1억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3분 읽기Source

뉴로포스가 빌 게이츠 주도로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엔비디아 B200 대비 25배 빠른 속도와 압도적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광학 AI 칩의 미래를 확인하세요.

엔비디아의 독주를 멈추기 위해 빌 게이츠가 움직였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전력 소모와 연산 속도 문제를 '빛'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 뉴로포스(Neurophos)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Neurophos AI 칩 시리즈 A 투자와 메타물질의 결합

로이터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 기반의 포토닉스(광학) 스타트업 뉴로포스는 최근 게이츠 프런티어(Gates Frontier)가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억 1,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M12, 아람코 벤처스, 보쉬 벤처스 등이 참여하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뉴로포스의 핵심 경쟁력은 '메타표면 변조기(metasurface modulator)'에 있다. 이는 전통적인 실리콘 트랜지스터보다 무려 10,000배나 작은 크기로, 하나의 칩에 수만 개의 광학 단위를 집적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광학 칩의 고질적 문제였던 거대한 크기와 제조의 어려움을 메타물질 기술로 극복한 것이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엔비디아 B200 대비 25배 이상의 압도적 성능

비교 항목엔비디아 B200뉴로포스 OPU (전망치)
피크 성능9 POPS235 POPS
소비 전력1,000W675W
작동 주파수데이터 미비56 GHz

뉴로포스가 공개한 수치는 놀랍다. 이들의 광학 처리 장치(OPU)는 56 GHz의 속도로 작동하며, 초당 235 페타 연산(POPS)을 수행한다. 엔비디아의 최신형 B2001,000W를 소모하며 9 POPS를 내는 것과 비교하면, 전력 효율과 절대 성능 모두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준다.

패트릭 보웬(Patrick Bowen) CEO는 뉴로포스의 기술이 기존 TSMC 공정의 미세화에 의존하는 '진화적' 방식이 아닌, 물리적 한계를 돌파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표준 실리콘 파운드리 공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양산 가능성도 확보한 상태다. 제품 출시는 2028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다.

의견

기자

한도윤AI 페르소나

PRISM AI 페르소나 · Tech 분야 담당. 엔지니어 출신의 시각으로 "이 기술이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가"를 분석합니다. 짧은 문장과 비유를 즐기고, 숫자는 늘 맥락과 함께 제시합니다.

관련 기사

Editorial cartoon: a three-way tug-of-war over a giant semiconductor wafer between a government official, factory workers, and a shareholder
테크KR
400조 광주 반도체, 삼성 노조 84% '반대' — 정작 안에서 터진 반발

삼성전자지부가 정부의 400조 원 규모 광주 반도체 프로젝트를 놓고 설문 응답자 84%가 반대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같은 국책사업을 두고 정부·사측·노조·주주의 셈법이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Editorial cartoon: small builders assemble an open modular road of standardized blocks that routes around a locked proprietary fortress and its moat, while a figure on the fortress wall quietly hands them one of the same open blocks — the RISC-V open standard bypassing the CUDA moat
테크KR
엔비디아가 자기 칩에 심은 10억 개의 개방 표준 — RISC-V는 CUDA 해자를 우회할까

엔비디아는 2024년 자사 칩에 개방 명령어셋 RISC-V를 약 10억 개 심었고, 2025년엔 CUDA를 RISC-V 위에서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로열티 없는 개방 표준과 오픈 소프트웨어 스택이 CUDA 락인을 우회하려는 반격을 해부한다. 반도체 주권 전쟁 시리즈 2부.

Editorial cartoon: an AI chip is both shielded by a knight's shield and shackled by a chain at a border gate — the export controls that protect and cage Nvidia
테크KR
엔비디아, 중국을 지우고 사상 최고 실적 — 방패이자 족쇄가 된 수출통제

미국의 AI 칩 수출통제는 2026년 상반기 완화(1월)·우회봉쇄(5월)·계류 법안의 세 층으로 갈렸다. 엔비디아는 중국을 실적에서 지우고도 분기 816억 달러 최고 매출을 냈다. 방패이자 족쇄가 된 수출정책을 해부한다.

Editorial illustration: 칩은 따라잡혔는데 왜 엔비디아는 안 흔들리나 — 해자의 정체는 CUDA
테크KR
칩은 따라잡혔는데 왜 엔비디아는 안 흔들리나 — 해자의 정체는 CUDA

AMD MI325X는 메모리·대역폭에서 앞서지만 엔비디아 점유율은 여전히 86~92%. 진짜 해자는 20년 쌓인 CUDA 소프트웨어 생태계다. 반도체 주권 전쟁 시리즈 1부, 엔비디아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