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디, AI 민주화 선언... "글로벌 사우스가 기술 소외되면 안 된다
인도 모디 총리가 AI 민주화를 선언하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기술 접근권 보장을 강조.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기회이자 도전.
14억 인구 대국 인도의 총리가 AI 민주화를 외쳤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9일 뉴델리 AI 임팩트 서밋에서 "인공지능은 포용과 권한 부여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위한 기술 접근권 보장을 촉구했다.
기술 패권 경쟁 속 제3의 목소리
모디의 발언은 미중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왔다. 현재 AI 기술은 미국의 OpenAI, 중국의 바이두 등 소수 거대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다. 모디는 "새로운 기술은 공동선을 위해 공유되어야 한다"며 기술 민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사우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을 지칭한다. 이들 국가는 전 세계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AI 기술 접근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 인도는 이들 국가의 대변자 역할을 자처하며 기술 격차 해소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기회인가, 부담인가
인도의 AI 민주화 선언은 한국 기업들에게 양면적 의미를 갖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한국 기업들은 인도에서 이미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AI 기술의 대중화가 진행되면 이들 기업의 스마트폰, 가전제품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부담도 있다. AI 민주화는 기술의 무료 또는 저가 공급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한국의 AI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저렴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실행은 다른 문제
모디의 선언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는 미지수다. AI 기술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OpenAI의 GPT 모델 훈련에만 수십억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기술을 무료로 공유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의문이다.
또한 AI 기술 공유는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AI 칩 수출을 제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기술 민주화와 안보 우려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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