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심천 핀테크 허브 구축 위해 AI와 금융 결합 가속화
홍콩과 심천이 AI와 금융을 결합해 세계적인 홍콩 심천 핀테크 허브를 구축합니다. 2026년 대만구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전략적 협력과 인재 교류 계획을 확인하세요.
금융의 심장과 기술의 엔진이 만났다. 홍콩과 심천이 인공지능(AI)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양측은 금융 서비스와 첨단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홍콩 심천 핀테크 허브 구축을 위한 전략적 공조
2026년 1월 15일 심천 전해(Qianhai)에서 열린 '차이나 컨퍼런스: 웨강아오 대만구' 행사에서 홍콩 정부의 조셉 찬 재무제표차관은 홍콩이 '슈퍼 커넥터'이자 '슈퍼 가치 부가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의 강력한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심천의 기술 및 산업 금융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의 목표인 세계적 핀테크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콩 정부는 자국 핀테크 기업의 심천 진출을 독려하고, 심천의 유망 기술 기업들이 홍콩 자본 시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해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과 금융의 통합을 한층 더 심화시킬 계획이다.
AI 금융 역량 강화와 인재 교류 확대
교통은행(홍콩)의 샤오 팅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AI와 금융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적인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금융 데이터가 AI를 고도화하고, 고도화된 AI가 다시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제도적 지원도 뒤따른다. 홍콩과 중국 본토는 금융 인재의 상호 인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5년 4분기에 홍콩 이공대학교와 협력해 첫 번째 이중 자격 브릿징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는 국경을 넘나드는 전문 인력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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