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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대기업들의 정치자금 전쟁이 시작됐다
경제AI 분석

AI 거대기업들의 정치자금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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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와 Anthropic이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AI 규제를 둘러싼 이들의 대리전이 미국 정치판을 바꿀 수 있을까?

샘 알트먼과 다리오 아모데이가 인도 AI 정상회의에서 악수 대신 주먹을 쥔 사진 한 장이 모든 걸 말해준다. 이제 이들의 갈등은 워싱턴 정치판으로 번졌다.

OpenAIAnthropic이 올해 1억 달러 이상의 정치자금을 투입하며 11월 중간선거에 본격 개입하고 있다. AI 규제를 둘러싼 두 거대기업의 대리전이 미국 의회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상황이다.

뉴저지에서 시작된 첫 번째 대결

Anthropic은 이번 주 뉴저지주 민주당 하원의원 조시 고트하이머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원 AI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그는 "적절한 예외조항"을 두고 각 주가 AI 정책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Public First Action이라는 슈퍼팩을 통해 내보낸 30초 광고는 명확했다. "AI가 우리를 섬기게 하자, 그 반대가 아니라." AI 사기를 막는 주 차원의 규제를 금지하는 법안에 반대하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OpenAI 측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동창업자 그렉 브록만이 후원하는 Leading the Future는 뉴욕 12선거구에서 110만 달러를 쏟아부으며 AI 규제 강화론자인 알렉스 보레스 후보를 견제하고 있다.

돈의 흐름이 말하는 것

AI 업계가 작년 연방선거에 투입한 자금은 8300만 달러. 올해는 그 두 배를 넘을 전망이다. Leading the Future만 해도 올 1분기에 추가로 50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록만은 "연방정부와 기술 부문 간의 건설적 대화"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다르다. 이들의 목표는 AI 규제에 적극적인 의원들을 견제하고, 우호적인 후보들을 당선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오하이오주 셰로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은 2024년 재선에 실패했는데, 암호화폐 업계의 집중 공격이 한 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규제 vs 혁신,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흥미로운 건 두 진영 모두 "반규제"를 표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Anthropic은 "AI 가드레일"을 지지한다고 하고, OpenAI 측도 "사려 깊은 규제"를 원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접근법이 정반대다. Anthropic은 주 정부 차원의 규제권한을 인정하는 반면, OpenAI 진영은 연방 차원의 통일된 기준을 선호한다. 누가 규제의 주도권을 쥐느냐의 문제다.

바이든 행정부 전 관리였던 알렉스 자케스는 "AI나 빅테크의 공격을 받을까 봐 정책입안자들이 규제 부담을 주는 입장 표명을 꺼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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