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단 폴더블폰 출시 첫날 매진, 3000달러 스마트폰의 시대가 왔나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출시 첫날 매진되며 3000달러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구글의 알루미늄 OS와 AI 없는 브라우저까지, 기술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본다.
2,899달러. 한화로 약 400만원에 달하는 스마트폰이 출시 첫날 매진됐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3단 폴딩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지난 금요일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
10인치 화면을 주머니에, 하지만 가격은 중형차 수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기존 7세대 갤럭시 Z 폴드7과 달리 화면을 10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어 진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구권에서는 최초의 3단 폴딩 스마트폰이지만, 중국의 화웨이는 이미 자체 모델을 출시한 상태다.
현재 삼성닷컴에서 재입고 알림 신청만 가능하며, 뉴욕, 텍사스,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등 일부 지역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만 한정 수량을 판매하고 있다. 400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매진된 것은 폴더블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
구글의 야심작 '알루미늄 OS' 첫 공개
한편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크롬OS를 통합한 새로운 운영체제 '알루미늄 OS'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9to5Google이 발견한 버그 리포트에서 유출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확인된 인터페이스는 말 그대로 안드로이드와 크롬OS를 "꿰맨" 모습이다.
창 관리와 브라우저 요소는 크롬OS에서, 나머지 인터페이스는 안드로이드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업 표시줄과 시작 화면은 안드로이드 16의 데스크톱 모드와 매우 유사하다. 영상에서는 구글 크롬 두 개를 분할 화면으로 실행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별도 창에서 여는 모습이 확인됐다.
알루미늄 OS가 장기적으로 크롬OS를 대체할 예정이지만, 이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 말 공식 출시가 예상되면서 구글의 플랫폼 통합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AI 열풍 속 반대 행보, '인간 중심' 브라우저의 등장
모든 주요 브라우저가 AI 어시스턴트를 앞다투어 탑재하는 가운데, 대안 브라우저 비발디는 정반대 길을 선택했다. 비발디 CEO 욘 폰 테츠너는 "모든 주요 브라우저가 AI 어시스턴트를 제품에 억지로 집어넣으려 경쟁하는 동안, 비발디는 그런 접근법에 중지를 내리고 있다"고 선언했다.
구글 크롬이 제미나이 3 LLM 모델을 통합해 항공편 예약이나 아파트 찾기 같은 작업을 처리하는 가운데, 비발디는 AI 없는 브라우저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강력한 도구를 갖춘 인간의 지능이 인공 알고리즘 어시스턴트를 매번 이긴다"는 것이 테츠너의 철학이다.
새 업데이트인 비발디 7.8에서는 탭 타일링 기능이 개선되어 드래그 앤 드롭으로 두 개 이상의 웹페이지를 한 창에서 나란히 볼 수 있게 됐다.
지속가능성에서 혁신까지, 기술의 새로운 방향들
삼성은 디스플레이 기술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식물성 플랑크톤 기반 바이오 수지를 활용한 컬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는데, 하우징의 45%가 재활용 플라스틱, 10%가 식물성 플랑크톤 바이오 수지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대비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시계 업계에서는 런던 기반 신생 브랜드 스플릿이 세계 최초 풀글로우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출시했다. 18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 시계는 일본산 야광 파우더를 스트랩과 케이스 재료에 직접 주입해 전체가 빛나는 효과를 구현했다. 가격은 1,800파운드(약 310만원)로, 곧 출시될 IWC의 경쟁 모델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에서도 진화하는 기술, 블루투스 오라캐스트 시범 운영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블루투스 오라캐스트 기술을 활용해 탑승구 안내방송을 승객의 보청기나 무선 이어버드로 직접 전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기술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같은 오디오 스트림에 연결할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현재 두 개의 주요 탑승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독일 지티그 테크놀로지스의 PAX가이드 플랫폼과 통합되어 기존 시스템 교체 없이도 전국 확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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