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국산 드론 전면 금지: FCC '커버드 리스트' 추가로 DJI 등 타격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외국산 드론을 '커버드 리스트'에 추가하며 판매 및 운용을 전면 금지했다. 이번 조치가 드론 시장과 미중 기술 경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미국 하늘에서 외국산 드론이 사라진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오늘부터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외국산 드론의 판매 및 운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통신 장비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 목록인 '커버드 리스트'에 드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들을 정조준하고 있다.
국가 안보 위협, '커버드 리스트'의 칼날
FCC는 2025년 12월 24일부로 드론을 '미국 국가 안보 또는 미국인의 안전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통신 장비 및 서비스'로 규정했다. FC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결정은 드론이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커버드 리스트'에는 이미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Huawei)와 ZTE, 러시아의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조치가 특정 국가들을 겨냥한 기술 규제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시사한다.
드론 산업의 지각 변동 예고
이번 금지 조치로 미국 내 소비자 및 산업용 드론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계 드론 제조사들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서 농업, 건설,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던 외국산 드론의 빈자리를 미국산 드론이나 다른 국가의 제품이 채울 수 있을지, 아니면 관련 산업 자체가 위축될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드론 제조사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과 제품 선택의 폭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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