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6초 혁신, 당신의 코인 거래가 달라진다
이더리움이 2029년까지 거래 확정 시간을 16분에서 6초로 단축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암호화폐 거래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16분이 걸리던 일이 6초로 줄어든다면? 이더리움이 공개한 새로운 로드맵 '스트로맵(Strawmap)'의 핵심이다. 시가총액 2000억 달러를 자랑하는 세계 2위 블록체인이 2029년까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16분의 기다림이 사라진다
현재 이더리움에서 거래를 보내면 블록에는 빠르게 포함되지만, '최종 확정(finality)'까지는 약 16분이 걸린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거래소나 대형 금융 애플리케이션에는 치명적인 시간이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오늘날 최종 확정에 16분이 걸리지만, 목표는 6-16초로 단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분 단위에서 초 단위로의 변화는 단순한 속도 개선이 아니다. 수십억 원 규모의 자금이 네트워크를 통해 더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레이어2의 딜레마
이번 로드맵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레이어2에 대한 전략 변화다. 기존에는 이더리움 본체(레이어1)의 확장성 문제를 레이어2가 해결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부테린은 이달 초 "기존 레이어2 로드맵의 가정들이 더 이상 맞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레이어2 네트워크들의 탈중앙화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레이어1 자체의 확장성도 개선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진 것이다. 새로운 전략은 양면 작전이다. 레이어1을 더 강화하면서 동시에 레이어2는 프라이버시나 특수 애플리케이션 같은 전문 영역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프라이버시와 양자 위협
로드맵의 또 다른 핵심은 프라이버시 강화다. 지금까지 이더리움의 투명성은 장점으로 여겨졌다. 모든 거래가 공개되어 추적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특정 사용 사례를 제한하기도 했다.
새 로드맵은 기본 레이어에서 '차폐된(shielded)' 전송을 고려하고 있다. 거래 세부사항을 완전히 공개하지 않고도 ETH를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개인에게는 금융 프라이버시 문제이고, 기업에게는 온체인 활동 확대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양자 컴퓨팅 위협에도 대비한다. 이더리움이 수십 년간 수조 원 규모의 가치를 보호해야 한다면, 보안 가정도 진화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개발자와 투자자의 선택
저스틴 드레이크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이 가치의 인터넷이 되고, 이더가 인터넷의 화폐가 되는 것"이라고 목표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역사는 야심찬 일정이 늘어지는 사례로 가득하다. 탈중앙화된 시스템에서의 거버넌스는 필연적으로 논쟁과 수정을 동반한다. 스트로맵 자체도 진화할 것임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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