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AI 챗봇 수익성: 거품론 속에서 홀로 살아남은 에로틱 테크
AI 산업의 거품론 속에서도 Joi AI, Candy.AI 등 성인용 AI 챗봇의 수익성은 강화되고 있습니다. OpenAI의 정책 변화와 윤리적 쟁점을 PRISM이 분석합니다.
세상을 바꿀 줄 알았던 AI가 일터 대신 침실로 향하고 있다. 생산성 혁명을 약속했던 기업용 AI 솔루션들이 수익성 문턱에서 주춤하는 사이, 노골적인 성적 대화를 주고받는 성인용 AI 챗봇 시장은 조용히 몸집을 불리며 확실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성인용 AI 챗봇 수익성: 모나리자와 나누는 하룻밤의 대화
로이터와 와이어드에 따르면, 사이프러스에 등록된 Joi AI가 운영하는 '섹시한 모나리자' 봇은 이미 80만 건 이상의 채팅 상호작용을 기록했다. 이들은 월 14달러의 구독료를 내는 사용자들에게 무제한 NSFW(성인용) 역할극과 50장의 생성형 이미지를 제공한다. Joi AI의 대변인 율리아 다비도바는 현재 회사가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개별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 몰타 정부에 제출된 2024년 재무 제표에 따르면, 성인 전용 플랫폼인 Candy.AI를 운영하는 EverAI 역시 이미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용 AI 모델들이 천문학적인 연산 비용 대비 낮은 수익성으로 '거품 붕괴' 경고를 받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OpenAI의 금기 해제와 시장의 반발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던 빅테크들도 변화하고 있다. OpenAI의 CEO 샘 알트먼은 지난 10월, 성인 사용자를 위해 에로티카(성인 문학) 생성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6년 1분기 중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반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여전히 성적인 출력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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