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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이 은행들을 '반미'라고 부른 진짜 이유
경제AI 분석

트럼프 아들이 은행들을 '반미'라고 부른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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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가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를 '반미'라고 공격한 배경에는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을 둘러싼 거대한 이권 다툼이 숨어있다

4-5% 수익률을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 vs 0.1% 예금 금리를 주는 은행. 에릭 트럼프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를 '반미 기업'이라고 공격한 이유가 여기 있다.

40배 차이 나는 수익률 전쟁

에릭 트럼프는 3월 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대형 은행들이 미국인들의 저축 수익률을 막기 위해 로비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의 분노는 구체적이다. 은행들이 연준으로부터 받는 금리와 고객에게 주는 예금 금리 사이의 마진을 독점하려 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주요 은행의 저축예금 금리는 0.01-0.1% 수준이다. 반면 암호화폐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은 4-5%에 달한다. 같은 달러인데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40배 차이 난다.

트럼프 가족의 새로운 사업 모델

에릭 트럼프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 그는 암호화폐 회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창업자이자,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하는 당사자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통화감독청(OCC)을 통해 은행 면허까지 취득하려 하고 있다.

월드 리버티가 제공하려는 것은 바로 그 4-5% 수익률이다. 만약 미국인들이 기존 은행 대신 이런 플랫폼에 돈을 맡긴다면? 은행들의 예금 이탈(deposit flight)은 불가피하다.

클래리티 법안을 둘러싼 줄다리기

갈등의 핵심은 의회에 계류 중인 클래리티 법안이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수익률 제공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행협회(ABA)를 비롯한 기존 금융권은 "공정성"과 "안정성"을 내세워 반대 로비를 펼치고 있다.

에릭 트럼프는 이를 "저금리 독점을 보호하려는 술수"라고 규정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지난 1월 스테이블코인 조항 때문에 이 법안 지지를 철회했다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입장을 재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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