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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구루의 몰락, 스타트업 생태계가 떨고 있다
테크AI 분석

장수 구루의 몰락, 스타트업 생태계가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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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아티아 박사의 엡스타인 연루 후 데이비드 프로틴과 바이오그래프에서 연이은 거리두기. 스타트업이 인플루언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은?

1,700개의 문서에 이름이 등장했다. 장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던 피터 아티아 박사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에 연루되면서, 그가 관여했던 스타트업들이 발 빠르게 거리두기에 나섰다.

월요일, 고단백 영양바로 유명한 데이비드 프로틴의 창립자는 X를 통해 "피터 아티아 박사가 최고과학책임자(CSO) 직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아티아는 이 회사의 초기 투자자이자 경영진이었다.

장수 산업의 아이콘이 무너지다

아티아는 단순한 의사가 아니다. 베스트셀러 『아웃라이브: 장수의 과학과 예술』의 저자이자, 7년간 운영해온 팟캐스트를 통해 최적화 전략을 전파해온 장수 분야의 대표 인플루언서다. 지난달에는 CBS의 기고자로도 영입됐다.

그런 그가 엡스타인과의 이메일에서 "부끄러운" 내용을 주고받았다고 직접 시인했다. 아티아는 긴 글을 통해 범죄 활동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엡스타인의 섬에 가거나 전용기를 타지도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2008년 엡스타인의 유죄 판결 이후에도 관계를 유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아야 했다.

스타트업들의 민첩한 대응

데이비드 프로틴은 작년 5월 그린오크스 주도로 7,500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뉴욕 기반 스타트업이다. 작년 9월 출시한 주력 제품은 단백질 28g, 설탕 0g, 칼로리 150을 자랑하는 고단백 바다.

더 흥미로운 것은 아티아가 공동창립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오그래프의 반응이다. 이 회사는 아예 웹사이트에서 아티아의 이름을 지워버렸다. 예전에 그를 언급했던 페이지들은 이제 "파일을 찾을 수 없음" 오류를 띄운다. 회사 측은 아티아의 참여 여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바이오그래프는 작년 스텔스 모드에서 나온 프리미엄 예방의학 서비스 회사로, 연간 7,5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를 받는다. Vy Capital, 휴먼 캐피털, 알파 웨이브 등이 투자했고, 발라지 스리니바산 같은 엔젤 투자자도 참여했다.

인플루언서 의존의 양날의 검

이번 사건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민감한 지점을 건드린다. 특히 헬스케어나 웰니스 분야에서는 권위 있는 전문가의 이름이 곧 브랜드 신뢰도가 된다. 아티아처럼 수백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합류하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다. 유명 의사나 연예인이 광고했던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이 해당 인물의 스캔들로 타격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문제는 스타트업들이 이런 '인플루언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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