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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가자 병원 운영 중단 "무장괴한 위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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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가자 병원 운영 중단 "무장괴한 위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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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가 가자지구 나세르 병원에서 무장괴한의 위협으로 일부 운영을 중단했다고 발표. 중립성 보장받지 못해 의료진과 환자 안전 우려

지난 1월 20일,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서 일하던 의료진들은 평소와 다른 긴장감을 느꼈다. 복면을 쓴 무장괴한들이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며 환자들을 위협하고, 일부는 임의로 체포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14일 이러한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인해 나세르 병원에서의 비필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네바 소재 의료자선단체는 "무장괴한들의 존재, 협박, 환자들의 임의 체포, 그리고 최근 무기 이동 의혹 상황"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의료 중립성의 위기

병원은 전쟁 중에도 중립적인 민간 공간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 국제법의 기본 원칙이다. MSF는 "병원은 안전하고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사적 존재나 활동이 없는 중립적이고 민간적인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MSF는 중환자실과 수술실 등 핵심 서비스는 계속 지원하지만, 소아과와 산부인과 병동,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지원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의 자헤르 알-와헤이디는 "매일 수백 명의 환자가 산부인과와 화상 병동에 입원하는 상황에서 MSF의 운영 중단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가자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병원 내 무장 세력의 존재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가족들의 무장 구성원들이 최근 병원에 진입했다고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이중 압박

MSF의 고민은 무장괴한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최근 MSF를 비롯한 수십 개의 국제기구들에게 직원 명단 공유 등 새로운 규칙을 충족하지 않으면 가자와 서안지구에서의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2주 전 MSF는 직원들의 안전 보장을 받지 못해 이스라엘에 직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전쟁 기간 동안 병원과 의료진을 반복적으로 공격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현실적인 우려다. 현재 이스라엘은 95명의 팔레스타인 의사와 의료진을 억류하고 있으며, 이 중 80명은 가자 출신이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4일 가자 북부에서 "노란선"을 넘었다며 신원 미상의 인물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 노란선은 가자를 이스라엘 군사 통제 하의 동쪽 지역과 팔레스타인인들의 이동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은 서쪽 지역으로 나누는 경계선이다.

휴전 속에서도 계속되는 폭력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마흐무드 아바스는 이스라엘이 미국 중재의 "휴전"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0월 10일 이후 휴전 기간 동안에도 이스라엘은 거의 600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에서 무함마드 무스타파 총리는 가자의 일상적 통치를 감독할 기술관료위원회 업무를 포함해 휴전 협정 2단계 이행을 위한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으로 7만2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17만1000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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