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관련 100만 건 추가 문서 발견, 미 법무부 "공개 수 주 지연"
미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100만 건 이상의 문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정보 보호를 위한 검토 작업으로 전체 문서 공개가 수 주 지연될 전망이며,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100만 건이 넘는 비밀이 더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인가? 미 법무부(DOJ)가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 100만 건 이상의 문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로 인해 전체 문서 공개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검토 작업으로 몇 주 더 지연될 전망이다.
예상치 못한 발견과 불가피한 지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FBI와 맨해튼 연방검찰청이 방대한 양의 추가 문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변호인단이 피해자 보호에 필요한 법적 편집 작업을 위해 24시간 내내 문서를 검토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문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료의 엄청난 양 때문에 이 과정은 몇 주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적 논란의 중심
이번 문서 공개는 지난달 미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시킨 법안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안은 모든 관련 문서를 12월 19일까지 공개하도록 규정했지만, 피해자 보호를 위한 부분적 편집은 허용했다. 이미 공개된 일부 문서들은 과도한 편집으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분노를 샀으며,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스캔들을 잠재우는 데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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