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없어도 게임이 된다고?' 델 XPS 14가 던진 충격
델이 그래픽카드를 완전히 제거한 XPS 14를 출시. 내장그래픽만으로 사이버펑크를 돌린다는데, 정말 게임용 노트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걸까?
56fps로 사이버펑크를 돌리는 노트북의 정체
그래픽카드 없이 사이버펑크 2077을 56fps로 돌린다? 델이 2026년형 XPS 14에서 보여준 실험이 업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단순한 성능 개선이 아니다. 이 노트북에는 별도 그래픽카드가 아예 없다.
대신 인텔의 새로운 팬서레이크 칩셋에 내장된 Arc B390 그래픽으로만 모든 걸 처리한다. 그 결과는? 이전 세대 RTX 4050 전용 그래픽카드와 3% 차이밖에 나지 않는 성능이다.
얇아진 몸집, 늘어난 배터리
그래픽카드를 빼내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노트북 두께가 0.58인치(약 1.47cm)로 줄었다. 이전 세대보다 2.5mm 더 얇아진 것이다. 무게도 3파운드(약 1.36kg)로, 14인치 맥북 프로보다 0.5파운드 가볍다.
더 중요한 건 배터리다. 기존 윈도우 노트북의 고질병이었던 짧은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개선됐다. 델은 구체적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리뷰어들은 "맥북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게 장점만은 아니다. 기본형($1,699)은 여전히 풀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1,599인 맥북 프로 14인치가 미니LED 디스플레이에 8GB 더 많은 메모리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 게이머들의 선택지가 바뀔까
국내 게임 환경에서 이 변화는 어떤 의미일까?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인기 게임들은 이미 내장그래픽으로도 충분히 돌아간다. 문제는 로스트아크나 던전앤파이터 같은 고사양 게임들이다.
델 XPS 14의 Core Ultra X7 모델($2,000)은 이런 게임들도 중간 설정에서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다. 특히 인텔의 Xe2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하면 화질 저하 없이 70fps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여전히 고민거리가 있다. 같은 가격대에서 RTX 4060 탑재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능은 비슷하지만, 게임 호환성과 안정성 면에서는 여전히 전용 그래픽카드가 우위에 있다.
삼성과 LG는 어떻게 대응할까
이 변화가 국내 업체들에게 미칠 파장도 주목할 점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시리즈나 LG전자의 그램 시리즈는 어떻게 대응할까?
삼성은 이미 갤럭시북4 프로에서 인텔의 고성능 내장그래픽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델만큼 과감하게 전용 그래픽카드 옵션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않았다. LG 역시 그램의 휴대성을 강조하며 내장그래픽 중심 전략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성능 모델에서는 여전히 전용 그래픽을 제공한다.
국내 업체들이 델의 전략을 따라갈지, 아니면 차별화된 길을 갈지가 2026년 노트북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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