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대 노트북이 맥북보다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예산형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퀄컴 칩과 AI 기능으로 무장한 저가 노트북들이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80만원으로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노트북
16시간. 레노버 크롬북 플러스 14가 한 번 충전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다. 가격은 749달러(약 100만원). 같은 가격대 윈도우 노트북들이 고작 6-8시간 버티던 시절을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다.
더 놀라운 건 퀄컴 스냅드래곤 X 칩을 탑재한 아수스 비보북 14다. 650달러(약 87만원)에 16GB 메모리와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이 가격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사양이다.
프리미엄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예산형 노트북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과거 "싸면 성능도 그만큼"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델 14 플러스는 1TB 저장공간을 기본 제공한다. 대부분 예산형 노트북이 256GB로 쪼들리던 시절은 지났다. 2560x1600 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갖췄으니, 몇 년 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이다.
게이밍 노트북도 예외가 아니다. 에이서 니트로 V 16은 750달러에 RTX 5050 그래픽카드와 180Hz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물론 전력 어댑터 용량 부족이라는 함정이 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한국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국내 노트북 시장도 이 변화를 피해갈 수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퀄컴 칩 기반 노트북 출시를 준비 중이다. 문제는 가격 경쟁력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비싸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80만원대 노트북이 200만원짜리 맥북과 비슷한 배터리 성능을 보인다고 해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들에게는 다른 이야기다.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지금, 배터리 지속시간과 가성비가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
애플의 대응: 600달러 맥북의 등장?
흥미롭게도 애플도 움직이고 있다. 2020년 M1 맥북 에어가 599달러까지 내려갔고, 소문에 따르면 A18 아이폰 칩을 탑재한 600달러 맥북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이 예산형 시장에 진출한다는 건 이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했다는 뜻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조차 "저가=저품질" 공식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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