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고용보고서 전망과 관세 판결: 시장을 뒤흔들 운명의 금요일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 7만 3천 명 증가 예상. 트럼프의 관세 정책 대법원 판결과 GM의 71억 달러 손실 발표 등 시장 변동성 요인을 짚어봅니다.
7만 3,000명. 오늘 밤 공개될 미국의 고용 성적표가 연준의 금리 경로와 시장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로이터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고용 둔화 신호와 정책적 불확실성이 맞물린 '운명의 시간'을 앞두고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전망: 냉각되는 노동시장
다우존스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5년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7만 3,000건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률은 4.5%로 소폭 하락할 전망입니다.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인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데이터 발표 직후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라, 그의 발언이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판결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충돌
고용 지표 외에도 시장을 위협하는 변수는 또 있습니다. 미 대법원은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위헌 여부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2차 군사 공격 계획을 전격 취소하며 긴장 완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오늘 오후 엑슨모빌, 쉘 등 에너지 거물들과 만나 유가 안정과 공급망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기업 비상: 삭스 글로벌 파산 위기와 GM의 거액 손실
실물 경제에서는 기업들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 유통 체인 삭스 글로벌은 생존에 필요한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으며 파산 보호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업계의 거물 GM 역시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사업 재편 여파로 2025년 4분기에만 총 71억 달러의 특별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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