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쿠바 베네수엘라 원유 중단 2026: 기름줄 끊긴 쿠바의 최후통첩
2026년 1월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행 베네수엘라 원유 차단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쿠바 베네수엘라 원유 중단 2026 사태가 가져올 지정학적 영향과 쿠바의 에너지 위기를 분석합니다.
“더 이상의 원유도, 돈도 없다. 제로(Zero)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향해 강력한 경제적 압박을 선언했다. 2026년 1월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쿠바 유입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밝히며 쿠바 정부에 미국과의 '딜(Deal)'을 촉구했다.
트럼프 쿠바 베네수엘라 원유 중단 2026: 에너지 봉쇄의 시작
이번 조치는 2026년 1월 초 미국군에 의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생포된 이후 나온 후속 조치다. 베네수엘라는 쿠바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었으나, 마두로 정권 붕괴 이후 쿠바행 유조선은 완전히 멈춰 섰다. 현재 미국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와 20억 달러 규모의 원유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며, 그 수익금은 미국의 감시하에 관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의 반발과 벼랑 끝 경제 상황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즉각 반발했다.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쿠바는 독립 주권 국가이며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쿠바는 지난해 베네수엘라로부터 하루 평균 2만 6,500배럴의 원유를 공급받아 전체 에너지 부족분의 약 50%를 충당해 왔다.
현재 수도 아바나를 포함한 쿠바 전역은 만성적인 전력난과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멕시코가 대안 공급처로 부상했으나, 공급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미 정보당국은 쿠바의 경제 상황이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대로 정권이 곧 붕괴할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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