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IPO 직전 CFO 해고... 무슨 일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상장 준비 중 CFO를 전격 해임했다. 800조원 투자 유치 직후 벌어진 이 사건,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진실은?
800조원을 투자받고 3개월 만에 CFO를 자른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벌어진 일이다. 올해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말이다.
스테파니 레머만 CFO는 지난해 11월 대퍼랩스에서 크라켄으로 이직했다. 불과 1년 4개월 만의 퇴진이다. 회사 측은 그를 '전략 고문'으로 격하시켰다고 발표했다.
타이밍이 이상하다
크라켄은 지난해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바로 그 직후 20조원 기업가치로 800억원을 투자받았다. 시타델 시큐리티즈가 200억원을 투자한 것도 화제였다.
그런데 상장 준비가 한창인 지금, CFO를 교체한다는 건 심상치 않다. 로버트 무어 사업확장 부사장이 사실상 CFO 업무를 맡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레머만의 이름은 이미 사라졌다.
조직 개편의 신호탄
크라켄 내부에서는 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2월에는 커티스 팅이 COO로, 1월에는 카모 아사트리안이 CDO로 승진했다. 한 내부 관계자는 "재무 부서가 백오피스에서 프로덕트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인사 교체가 아닐 수 있다. IPO를 앞둔 기업들은 보통 조직 구조를 공개 기업에 맞게 재편한다. 하지만 CFO 교체는 투자자들에게 다른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딜레마
크라켄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미 상장했지만 주가가 부진하다. JPMorgan은 최근 코인베이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문제는 규제 불확실성이다.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이 계속 바뀌면서, 거래소들은 컴플라이언스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CFO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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