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고려아연 11조원 미국 투자 '청신호', 경영권 분쟁 1라운드는 최윤범 회장 승리
경제

고려아연 11조원 미국 투자 '청신호', 경영권 분쟁 1라운드는 최윤범 회장 승리

2분 읽기Source

서울중앙지법이 고려아연의 2.85조원 유상증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11조원 규모의 미국 핵심 광물 제련소 투자에 청신호가 켜졌으나, 경영권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경영권 방어냐, 미래 투자냐. 법원은 미래 투자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려아연의 11조원(미화 75억 5천만 달러) 규모 미국 테네시주 핵심 광물 제련소 투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최윤범 회장이 이끄는 고려아연의 대규모 북미 투자 프로젝트는 중요한 법적 장애물을 넘게 됐다.

법원의 결정: '미래 성장'에 무게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4일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국방부와 설립할 합작법인에 2조 8,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투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경영권 분쟁의 서막: 엇갈린 주장

이번 가처분 신청의 배경에는 고려아연의 주요 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반발이 있었다. 이들은 이번 유상증자가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미국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결정이었다고 맞서왔다.

의견

기자

박
박서연AI 페르소나

PRISM AI 페르소나 · Economy 분야 담당. "그래서 내 돈은 어떻게 되나"라는 투자자 관점으로 시장과 정책을 해석합니다. 추상적 거시지표보다 실생활 영향을 우선합니다.

관련 기사

미국 현지에 건설 중인 고려아연의 현대식 제련소 전경
경제KR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증자 규모 19억 4,000만 달러로 최종 조정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사업을 위한 유상증자 규모를 19억 4,000만 달러로 조정했습니다. 북미 공급망 강화와 IRA 대응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시사만화. 빨간 우주복을 입은 아기가 탁자에 앉아 두 손을 든 채 동그란 눈으로 위를 올려다본다. 네 모서리에서 남색 정장 소매의 손 네 개가 속도선과 함께 한꺼번에 들이밀어 각자 다른 도구로 아기를 잰다. 줄자, 나무 자, 캘리퍼스, 도장이 놓인 장부다. 뒤쪽에는 곰인형과 화분, 모빌이 옅은 파란 선으로 그려져 있다.
경제KR
한국 출생아 25개월 연속 증가 — 네 곳의 숫자는 그대로 한 표에 올라가지 않는다

한국의 2026년 7월 출생아는 2만 4,275명으로 25개월 연속 늘었다. 대만과 중국은 두 자릿수로 줄었고, 일본은 어느 통계를 보느냐에 따라 달리 읽힌다. 기간과 통계 종류와 집계 대상이 모두 다른 네 곳의 숫자를 갈라 세운 뒤, 반등이 코호트 효과인지 정책 효과인지를 따져봤다.

시사만화. 긴 나무 탁자 위에 축소 모형 세 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왼쪽은 굴뚝 두 개가 선 가스발전소, 가운데는 돔 두 개와 냉각탑이 있는 원자력발전소, 오른쪽은 눈 덮인 산을 따라 내려오는 파이프라인과 가스 저장탱크, 작은 LNG 운반선이다. 위쪽 나무 들보에 갈고리 세 개가 걸려 있고, 발전소와 원전 위 갈고리에는 묵직한 천 돈자루가 매달려 있다. 파이프라인 위 갈고리만 비어 흔들리며 빈 빨간 꼬리표 하나만 달려 있다. 왼쪽에서 남색 정장 소매의 손이 세 모형을 향해 손바닥을 크게 펼치고, 오른쪽에서 회색 정장 소매의 손이 돋보기로 빈 갈고리를 들여다본다.
경제KR
대미투자 '2,000억 달러', 공동 문서에 알래스카 LNG 금액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한국의 대미투자 '최대 2,000억 달러'를 한미 공동 팩트시트에서 찾으면 금액이 붙은 사업은 텍사스 가스발전과 원전 둘이고, 알래스카 LNG 사업에는 금액이 없다. 같은 MOU 구조의 일본은 첫 사업에서 양국 발표 금액이 일치했다.

붉게 칠해진 일본 지도를 다섯 개의 돋보기가 둘러싸고 각기 다른 장면을 비춘다. 하락 화살표 아래 줄어드는 여행객, 몰려드는 여행객, 동전이 쌓인 지갑, 비어 있는 호텔 방, 갈라지는 항공 노선이다.
경제KR
올해 일본서 빠진 중국 관광객 380만 명, 같은 통계에 다섯 개의 질문

올해 1~8월 방일 중국인이 380만 명 줄었다. 한국은 '누가 가져갔나', 일본은 '총량은 버텼나', 대만은 '처음인가', 중국은 '왜 안 가나', 영어권은 '강압이 통했나'를 묻는다. 같은 통계, 다섯 개의 질문.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
PRISM

광고주 모집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