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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미국 시장에 던진 도전장, USDC의 독점 시대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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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미국 시장에 던진 도전장, USDC의 독점 시대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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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의 새로운 미국 전용 스테이블코인 USAT가 써클의 USDC 독점 체제에 첫 번째 진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선택은?

1,86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제왕 테더가 드디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그런데 이번엔 기존 USDT와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다.

테더가 최근 출시한 USAT는 미국 규제 당국의 감시 하에서 기관 투자자들을 겨냥한 첫 번째 달러 연동 토큰이다. 연방 공인 은행인 앵커리지 디지털과 전통 금융사 캔터 피츠제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진 이 토큰은, 그동안 미국 기관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써클USDC에 첫 번째 진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이 입을 모았다.

독점 체제에 균열이 생기나

지금까지 미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써클의 독무대였다. 720억 달러 규모의 USDCUSDT의 절반 수준이지만, 미국 규제 환경에서 활동하는 은행, 핀테크, 거래소들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다. 작년에는 USDT보다 두 배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USAT의 등장으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 뉴스레터의 저자 노엘 아체슨은 "USATUSDC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테더써클의 DNA는 완전히 다르지만, USAT는 명백히 USDC와 같은 기관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설계됐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아체슨USAT의 몇 가지 잠재적 장점을 꼽았다. 앵커리지의 지원, 캔터 피츠제럴드 같은 전통 금융사와의 파트너십, 그리고 무엇보다 테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USDT와의 연결 가능성이다. 여기에 전 백악관 관리였던 보 하인즈의 프로젝트 참여는 그동안 테더의 준비금 관리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시장 판도를 바꿀 변수들

블루프린트 파이낸스의 CEO 니콜라스 로버츠-헌틀리테더의 미국 진출이 단순한 경쟁 차원을 넘어선다고 봤다.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된 후 은행과 핀테크들 사이에서 규제된 달러 토큰에 대한 수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시장이 규모와 유용성에서 차별화된 규제 포지셔닝과 기관 신뢰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USDC는 그동안 믿을 만한 국내 경쟁자 없이 운영돼왔다"며 "다른 진입자들은 USDC의 지위에 도전할 만한 규모나 유통망, 규제 프로필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USAT의 출시가 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전망이다.

클리어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는 좀 더 신중한 입장이다.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써클USDC에는 위험 요소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오히려 테더 입장에서는 새로운 토큰이 기존 USDT의 지배력을 잠식할 '자기잠식' 위험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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