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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최측근 장유샤 상장, 중국 최대 군부 숙청의 신호탄
정치AI 분석

시진핑 최측근 장유샤 상장, 중국 최대 군부 숙청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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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위 군 간부 장유샤가 조사받으며 시진핑의 군부 장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번 숙청이 중국 정치와 동아시아 안보에 미칠 파장을 분석한다.

중국 최고위 군 간부가 한순간에 실각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여겨졌던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중대한 기율 및 법률 위반'으로 조사받는다고 중국 국방부가 24일 발표했다.

75세인 장유샤는 중국 공산당 창당 원로의 아들로, 1968년 입대해 실전 경험을 쌓은 몇 안 되는 고위 군 간부 중 한 명이다. 그는 정년을 넘겨서도 자리를 유지할 정도로 시진핑의 신임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2월 고위급 당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조사설이 돌기 시작했다.

전례 없는 군부 대숙청의 연장선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9명의 고위 군 간부가 한꺼번에 축출된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공개적 군부 숙청이었다. 장유샤와 함께 조사받는 류전리 상장까지 포함하면, 원래 7명이었던 중앙군사위원회는 이제 시진핑과 군 기율검사 담당 장성민만 남게 됐다.

중국에서 '기율 위반'은 보통 부패를 의미하는 완곡한 표현이다. 시진핑은 집권 이후 반부패 캠페인을 정치적 무기로 활용해왔고, 최근에는 군부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부패를 공산당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규정하며 "투쟁은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하다"고 강조해왔다.

절대권력 추구인가, 개혁인가

이번 숙청을 두고 해석이 엇갈린다. 지지자들은 시진핑이 부패 척결을 통해 군의 기강을 바로잡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중국군은 오랫동안 장성급 간부들의 계급장 매매, 부대 예산 유용 등 구조적 부패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비판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시진핑이 반부패 명목으로 정적을 제거하고 절대권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측근마저 숙청하는 모습은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흥미로운 점은 타이밍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을 앞두고 미중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군부 최고위층을 교체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일이다. 이는 시진핑이 대외적 위험보다 내부 통제를 더 우선시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동아시아 안보 지형에 미칠 파장

중국군 지휘부의 대대적 교체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새로 임명될 군 간부들은 시진핑에 대한 절대적 충성심을 바탕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대만 문제나 남중국해 분쟁에서 중국이 더욱 강경한 노선을 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입장에서는 북중 군사협력의 양상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시진핑 체제 하에서 충성도가 검증된 새로운 군 지도부가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는 한반도 안보에 직결된 문제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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