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시진핑 회담, 관세 전쟁 멈추고 ‘무역 리셋’ 선언
2026년 1월 16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주석이 회담을 갖고 카놀라유 및 전기차 관세 인하에 합의하며 무역 리셋을 선언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동맹이 최대 라이벌의 손을 잡았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관세 인하와 관계 정상화를 전격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압박 속에서 캐나다가 무역 다변화를 위해 선택한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시진핑 회담 결과: 관세 인하의 실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중국은 캐나다산 카놀라유에 부과하던 85%의 관세를 오는 2026년 3월 1일까지 15%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에 화답해 캐나다 역시 중국산 전기차(EV)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를 철회하고 최혜국 대우 세율인 6.1%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경제적 밀착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2024년 기준 양국 교역 규모는 1,180억 캐나다 달러(약 850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면서 캐나다는 7,61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다시 정조준하고 있다.
트럼프 관세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무역 다변화 전략
카니 총리는 이번 방문이 미국의 무역 교란 행위에 대응해 "더 경쟁력 있고 독립적인 경제"를 구축하기 위함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베이징에서 중국의 배터리 제조사와 에너지 대기업 임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모색했다. 시진핑 주석 또한 캐나다와의 관계 회복을 "윈-윈(Win-win)"이라 칭하며, 중국이 안정적인 글로벌 파트너임을 강조하는 기회로 삼았다.
다만 완전한 밀착은 아니다. 카니 총리는 인권 문제, 선거 개입 의혹, 타이완 및 홍콩 사안 등 캐나다의 '레드라인'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와는 좁고 구체적인 범위에서만 협력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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