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필리핀 세부 비날리우 매립지 붕괴 사고, 사망자 4명으로 집계 및 수십 명 실종
2026년 1월 8일 발생한 필리핀 세부 비날리우 매립지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36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덮친 거대한 쓰레기 산이 비극을 불렀다. 2026년 1월 8일 필리핀 중부 세부(Cebu) 시의 비날리우(Binaliw) 매립지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36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110명의 작업자가 근무 중이었으며, 구조 대원들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2026년 세부 비날리우 매립지 붕괴 사고 수색 현황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네스토르 아키발(Nestor Archival) 세부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망자 중에는 엔지니어와 사무직 여직원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부상당한 1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구조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재난 대응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뒤엉킨 금속 지붕과 철근, 그리고 가연성 쓰레기 더미로 인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당시 날씨는 비교적 맑았으나, 거대한 쓰레기 산이 예고 없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아키발 시장은 "특정 구역에서 생존 신호가 감지되었다"며 "아세틸렌 가스 폭발 위험과 불안정한 잔해물로 인해 구조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신중하게 굴착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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