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3선 의원 출신 경제 전문가의 귀환
윤석열 대통령이 신설된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UCLA 경제학 박사 출신의 3선 의원으로 예산 및 경제 정책 분야의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그의 이력과 향후 역할을 분석합니다.
정통 경제학자이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베테랑'이 돌아왔다. 윤석열 정부가 신설한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인사는 국가 재정 구조 개편을 앞두고 전문성과 정치력을 동시에 갖춘 인물을 배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전문성과 이력
이혜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실무형 전문가다.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거시 경제와 재정 정책을 연구했다. 이후 2004년 서울 서초갑에서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2024년까지 총 3선 의원을 지내며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에서 활동했다.
정치적 행보와 정부 내 역할 전망
정치적으로는 보수 진영 내에서 굴곡진 행보를 걸어왔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21년 9월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해 국가미래전략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현 정부의 정책 기조 형성에 기여했다. 신설되는 기획예산처는 국가 예산 편성 및 배분을 전담하는 조직인 만큼, 후보자의 강한 추진력과 경제적 식견이 부처 안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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