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캘리포니아서 체포...삭제된 인스타그램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캘리포니아에서 체포됐다. 체포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후견인 제도 종료 후 새로운 논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번엔 음악이 아닌 법적 문제로.
새벽 체포, 오리무중인 사유
미국 법원 문서에 따르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수요일 밤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체포됐다. 그녀는 목요일 새벽 석방됐으며, 5월 4일벤투라 카운티 상급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법원 문서가 체포 사유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체포 소식이 알려진 목요일,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였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의도된 행동일까?
13년 후견인 제도의 그림자
브리트니 스피어스하면 떠오르는 건 Toxic, Baby One More Time 같은 히트곡들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는 음악보다 법적 분쟁이 더 많았다.
2021년까지 13년간 지속된 후견인 제도가 그 중심에 있다. 아버지의 통제 하에 재정과 개인 생활이 관리되던 시절, 그녀는 사실상 자유를 잃고 살았다. 2023년 출간한 회고록 The Woman in Me에서 그녀는 이 기간의 고통을 생생하게 털어놨다.
2024년 1월, 그녀는 "다시는 음악 산업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 곡은 2022년엘튼 존과의 듀엣이었다. 한때 세계를 사로잡던 목소리가 침묵을 선택한 것이다.
각자의 진실, 서로 다른 기억
흥미롭게도 그녀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이 2025년 말 자신의 회고록 You Thought You Knew를 출간했다. 같은 사건, 다른 시각. 진실은 과연 하나일까?
후견인 제도가 끝났지만, 브리트니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가족, 전 남편, 그리고 그녀 자신 - 모두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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