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신규 기능 출시 2026: X 이탈자 흡수하며 다운로드 50% 급증
블루스카이가 트위치 연동과 주식 캐시태그 등 신규 기능을 출시하며 X의 이탈자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다운로드가 50% 급증한 배경을 분석합니다.
X(옛 트위터)의 위기는 블루스카이에게 기회가 됐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블루스카이의 일일 다운로드 수가 최근 50% 가까이 폭증했다. X 내에서 AI를 악용한 딥페이크 논란이 확산되고 캘리포니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대안을 찾는 이용자들이 대거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블루스카이 신규 기능 출시: 트위치 연동과 캐시태그 도입
유입된 이용자를 붙잡기 위해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었다. 우선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캐시태그(Cashtags) 기능을 도입했다. 종목 코드 앞에 '$' 기호를 붙여(예: $AAPL) 실시간 금융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다. 이는 과거 스탁트위츠(Stocktwits)가 시작해 트위터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던 모델을 그대로 벤치마킹한 것이다.
스트리머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트위치(Twitch)와 연동되는 '라이브 나우(Live Now)' 실험 기능을 확장했다. 이용자가 방송을 시작하면 프로필 사진 옆에 'LIVE' 배지가 표시되어 팔로워들에게 실시간 중계 사실을 알릴 수 있다. 현재는 외부 플랫폼인 트위치 링크만 지원하지만, 향후 자체 라이브 기능 확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X의 딥페이크 논란이 촉발한 대이동
물론 과제는 남아있다. 작년 한 때 블루스카이의 모바일 활성 이용자 수는 40% 가까이 급감하기도 했다. 대형 인플루언서들이 블루스카이 계정은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X를 주력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오랜 습관을 바꾸기 위한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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