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말 랠리, 12만6000달러발 '하락 추세선'에 막혔다
비트코인이 10월 기록적 고점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에 막혀 연말 랠리에 실패했습니다. $90,000 돌파에 실패하며 $84,000 지지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강세 전환을 위한 핵심 조건을 분석합니다.
연말 반등을 시도하던 비트코인이 월요일(23일) 강력한 기술적 저항에 부딪히며 $88,000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코인데스크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점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이 '유리 천장' 역할을 하며 추가 상승을 막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의 저항선은 지난 10월 기록한 최고가 $126,000 이상에서 시작해, 이후 반등 시도 때마다 형성된 고점들(대표적으로 $116,400)을 연결한 선이다. 월요일 비트코인은 $90,000 위로 발판을 마련하려 했으나 이 추세선에 막혀 실패했다.
이로써 직전 고점보다 낮은 고점을 만드는 '저점 경신(lower high)'이 또다시 확인됐다. 이는 저항선 부근에서 매도 세력이 다시 우위를 점했다는 신호이며, 4분기 내내 시장을 괴롭힌 '계단식 하락' 패턴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 하락 추세선을 확실히 돌파하기 전까지 단기 전망은 약세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승 실패로 시장의 관심은 이제 하방 지지선으로 향한다. 1차 지지 구간은 $84,000–$84,500이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11월 저점이었던 $80,000선까지 시험에 들 수 있다.
반대로 강세 전망이 되살아나려면 이 추세선 저항을 반드시 넘어설 필요가 있다. 만약 돌파에 성공한다면 $100,000를 향한 상승세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게 코인데스크 분석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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