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링 시장, 구독료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우라링이 여전히 1위지만 삼성 갤럭시링 등 구독료 없는 대안들이 등장. 웨어러블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본다.
349달러짜리 반지 하나에 매월 6달러씩 더 내야 한다면? 이게 바로 스마트링 시장 1위 오우라링의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삼성을 비롯한 경쟁사들이 "구독료 없는" 대안을 내놓으면서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여전히 강자인 오우라링 4세대
오우라링 4세대가 여전히 "대부분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스마트링"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다.
4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심박수와 혈중산소 측정 알고리즘을 개선했고, 자동 운동 감지 기능도 확장했다. 사이즈도 4호부터 15호까지 늘어났다. 최근에는 AI 기반 식사 기록 기능과 혈당 추적 기능까지 추가했다. 99달러짜리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하면 혈당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흥미로운 건 오우라가 99달러에 혈액검사 서비스까지 시작했다는 점이다. 미국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에서 검사받으면 50개 생체지표를 앱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단순한 웨어러블을 넘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의 도전장, 갤럭시링
400달러인 삼성 갤럭시링은 하드웨어 완성도에서 오우라링을 위협하는 유력한 경쟁자다. 충전 케이스 디자인이 더 세련되고, 살짝 오목한 형태로 착용감도 좋다. 무엇보다 구독료가 없다.
하지만 함정이 있다. 갤럭시링의 진가를 발휘하려면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할인 없이 모두 구매하면 1,800달러에서 3,000달러 수준이다. 구독료는 없지만 생태계 진입 비용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1세대 제품 특유의 아쉬움도 있다. 수면 추적 정확도는 여전히 오우라에 뒤지고, 갤럭시 AI 건강 기능들도 기대만큼 정교하지 않다.
새로운 선택지들의 등장
350달러인 울트라휴먼 링 에어는 피트니스에 특화된 접근을 보여준다. 구독료 대신 '파워플러그'라는 유료 부가기능 방식을 택했다. 스마트 알람이나 생리주기 추적은 무료지만, 심방세동 감지 같은 고급 기능은 연간 24달러를 받는다.
200달러인 링콘 2세대 에어는 가성비를 앞세운다. 8-9일 배터리 지속시간은 다른 스마트링들을 압도한다. AI 기능을 대거 탑재했지만 효과는 아직 미지수다.
2026년, 새로운 변화의 바람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인 스트림링(249-349달러)은 음성 메모 기능에 집중한다. 전 메타 직원들이 만든 이 제품은 AI 챗봇과 연동해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페블도 75달러짜리 인덱스 01로 복귀한다. 건강 추적보다는 음성 메모와 알림에 특화했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어 2년 쓰고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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