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뭉친 4국 대사, 2025년 쿼드 대사 회동과 대만 긴장
2025년 12월 30일, 중국의 대만 포위 실사격 훈련 중에 베이징에서 미국 등 쿼드(Quad) 4개국 대사가 전격 회동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하의 쿼드 결속력과 향후 전망을 분석합니다.
중국의 군함이 대만을 포위하고 실사격 훈련을 벌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정작 베이징 심장부에서는 묘한 기류가 포착되었습니다. 2025년 12월 30일, 미국, 호주, 인도, 일본 등 쿼드(Quad) 4개국 대사들이 전격 회동하며 강력한 외교적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대만 포위 훈련 중 강행된 2025년 쿼드 대사 회동
이번 회동은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시점에 맞춰 이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임명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사들과의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쿼드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기 위한 선한 힘임을 강조했습니다.
쿼드는 2021년 정상급 회담으로 격상된 이후 해양 안보와 인프라 개발 등을 논의해 왔습니다. 공식적인 군사 동맹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핵심 협력체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시대의 쿼드, 결속인가 유명무실화인가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이 보여주는 결속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아래에서 쿼드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쿼드가 과거와 같은 억제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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