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50만 명이 떠난다... '도널드 대시' 현상의 진실
미국 순 인구 유출 150만 명 기록. 이민 단속뿐 아니라 미국 시민들의 해외 이주도 급증. 더블린, 멕시코, 영국으로 향하는 새로운 엑소더스의 배경을 분석한다.
숫자가 말하는 충격적 현실
미국이 사람을 잃고 있다. 지난해 미국을 떠난 사람이 들어온 사람보다 15만 명 더 많았다. 이는 단순히 이민 단속 때문만이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들의 해외 이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안보부 집계로는 지난해 67만 5천 명이 추방됐고, 220만 명이 '자발적 출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미국 태생 시민들까지 짐을 싸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 현상을 '도널드 대시(Donald Dash)'라고 부른다.
떠나는 사람들의 속사정
더블린의 고급 주거지역인 그랜드 캐널 독 지구 주민 15명 중 1명이 미국 출생자다. 부동산 중개업체들이 전하는 이야기다. 멕시코로는 저렴한 요양원을 찾는 미국 은퇴자들이 몰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미국인들의 시민권 신청이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첫 3개월에만 약 6,600명이 신청했다. 아일랜드 여권을 신청한 전직 미국인은 4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안전한 곳을 찾는 사람들, 달러 가치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곳을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현재의 정치적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다. 알바니아 같은 나라는 1년간 세금 면제 혜택까지 제공하며 이들을 유치하고 있다.
한국이 놓치고 있는 기회
이 흐름이 한국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한국은 여전히 해외 이주를 '떠나는 것'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글로벌 인재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찾고 있는 지금, 한국도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K-컬처의 글로벌 확산, 상대적으로 안정된 정치 환경, 뛰어난 디지털 인프라는 분명한 장점이다. 다만 언어 장벽과 외국인 정착 지원 시스템의 한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올해 미국의 순 인구 유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트렌드는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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