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books Home|PRISM News
구글, 4조 달러 클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경제AI 분석

구글, 4조 달러 클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4분 읽기Source

알파벳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과의 AI 협력, 웨이모 성장 등 핵심 이슈들을 분석한다. 구글의 미래 전략은?

지난 6개월간 70% 급등한 알파벳 주가가 이번 주 실적 발표로 시험대에 오른다. 과연 이 상승세가 지속 가능할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현지시간 수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2.63달러, 매출 1,114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구글4조 달러 시가총액 클럽에서 버틸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애플과의 역사적 동맹, 그 속내는?

가장 주목받는 소식은 구글애플의 AI 협력이다. 구글제미나이 AI 모델이 애플시리 가상비서를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25억 대애플 기기에 구글 AI가 탑재되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선다. 오랫동안 경쟁해온 두 거대 기술기업이 AI 시대에 손을 잡은 것은 각자의 약점을 인정한 결과로 보인다. 애플은 AI 기술력에서, 구글은 하드웨어 생태계에서 각각 상대방이 필요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협력이 구글에게 얼마나 유리할지는 미지수다. 애플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에 접근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애플에게 AI 핵심 기술을 넘겨주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경쟁 격화

구글 클라우드161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AI 인프라 책임자 아민 바다트는 지난해 11월 직원들에게 "AI 서비스 수요를 맞추려면 6개월마다 서빙 용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구글은 4분기 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47억5000만 달러를 들여 데이터센터 회사 인터섹트를 인수했고, 7세대 텐서 처리 장치 '아이언우드'를 출시했다. 모두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웨이모의 돌파구, 자율주행 시장 판도 바꿀까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웨이모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4분기에 3개 주요 도시에서 고속도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1월에는 마이애미에서도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주에는 16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26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웨이모는 2025년 말까지 5개 주요 도시에서 1,500만 건의 승차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율주행 상용화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전국 확산이 과제다.

독점 논란 속에서도 계속되는 혁신

구글은 검색 시장 독점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제재 조치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구글은 손을 놓고 있지 않다.

올해 들어 'Personal Intelligence' 기능을 출시해 지메일, 구글 포토 등의 개인 정보를 연결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AI 쇼핑 에이전트를 위한 'Universal Commerce Protocol'도 발표하며 AI 기반 전자상거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국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

구글의 AI 강화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구글과 협력하면서도 자체 AI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고, 네이버카카오 같은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구글의 AI 서비스 확장에 맞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구글애플의 AI 협력은 한국의 모바일 생태계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더 강력해진 AI 기능을 경험하게 되면서, 국내 AI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가 더욱 시급해졌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의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