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 확보 발언에 중국 '주권 침해' 정면 비판
도널드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석유 확보 발언에 대해 중국이 주권 침해와 국제법 위반을 근거로 강력히 비판하며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 자원을 두고 벌어지는 강대국들의 거친 설전이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확보하겠다는 발언을 내놓자, 중국이 이를 '노골적인 간섭'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제 사회의 규범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주장입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 발언의 파장과 국제적 비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6년 1월 7일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행보가 주권 국가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베네수엘라가 자국의 자원에 대해 완전한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임을 강조하며 미국을 압박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강경 대응: "국제법 위반이자 주권 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조치가 국제 규범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베네수엘라는 모든 천연자원과 경제 활동에 대해 영구적인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개입을 '노골적인 내정 간섭'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미중 간의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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