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미터 거대 전함 '트럼프급' 등장, 현대전의 주역일까 구시대의 유물일까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한 260미터 거대 전함 '트럼프급' USS 디파이언트호. 현대전 적합성을 두고 군사 전문가들의 회의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야마토함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악수했지만 주먹은 여전히 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언해 온 새로운 함급인 '트럼프급' 거대 전함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2025년 12월 22일,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공개된 차세대 전함 USS 디파이언트호의 계획안은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회의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대전의 흐름과는 동떨어진 거대 함선이 자칫 과거의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바다 위의 요새, 260미터의 위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USS 디파이언트호는 전장이 무려 26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전함이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운용했던 최대 전함인 야마토함과 맞먹는 규모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거대 전함을 통해 해상 장악력을 강화하고,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적 우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현대전의 현실과 어긋나는 전략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의 시선은 냉담하다. 드론과 정밀 유도 미사일이 지배하는 현대 전장에서 거대 전함은 오히려 '손쉬운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도 야마토함은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으나 결국 제공권을 장악한 미군 항공기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침몰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거대 전함 건조에 투입될 막대한 예산이 오히려 양자 기술이나 드론 군집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본 콘텐츠는 AI가 원문 기사를 기반으로 요약 및 분석한 것입니다. 정확성을 위해 노력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관련 기사
미국이 66개 국제기구를 탈퇴하고 이란을 공격하며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납치하는 동안, 세계는 1945년 이후 처음으로 다자주의의 생존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 열흘. 트럼프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에 개입하겠다고 공언했다. 전쟁의 목표는 핵 억제인가, 정권 교체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트럼프의 방중이 한반도 평화 협상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과 그 의미를 짚어본다.
미국이 이란과 전쟁 중인 가운데, 트럼프가 영국의 항공모함 지원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70년 특별 동맹의 균열이 얼마나 깊어졌는가?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생각을 나눠주세요
로그인하고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