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 2026 그린란드 매입 재강조와 무역 성과 과시
2026년 다보스 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등과의 무역 성과를 과시하며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군사력 사용은 배제했으나 영토 확보 야심은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악수는 나눴지만 영토에 대한 야심은 거두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을 통해 한국, 일본, 유럽 국가들과의 '역사적' 무역 합의를 치하하는 동시에 그린란드 인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습니다.
트럼프 다보스 2026 연설로 본 무역 파트너십의 실체
백악관 복귀 1년을 맞이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조 바이든 전 행정부를 비판하며 자신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전체 무역의 4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파트너들과 역사적인 딜을 성사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 그리고 유럽 국가들을 '우리의 파트너'라고 지칭하며 이들과의 석유 및 가스 분야 협력이 양측의 경제 성장과 증시 호황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린란드 인수와 군사력 사용 가능성에 대한 입장
가장 큰 논쟁거리인 그린란드 영토 확보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확보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뿐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군사적 옵션에 대해서는 거리를 뒀습니다. 그는 "무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며, 사용할 필요도 없다"고 언급하며 외교적, 경제적 수단을 통한 해결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카롤린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것과는 다소 결이 다른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주 전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한 군사 작전을 언급하며 미국의 힘을 과시하면서도, 그린란드에 대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신탁 통치를 했던 역사적 배경을 들어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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