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네소타 폭동진압법 발동 위협과 2026년 이민 단속 갈등
트럼프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시위 진압을 위해 폭동진압법(Insurrection Act) 발동을 예고했습니다. ICE 요원의 총격으로 격화된 현지 상황과 연방 정부의 강경 대응을 분석합니다.
악수 대신 총성이 울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주일 사이 두 차례의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에 군 병력을 투입하겠다며 '폭동진압법(Insurrection Act)'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민 단속 과정에서 촉발된 유혈 사태가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전례 없는 정면충돌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폭동진압법 위협의 배경: 일주일 새 두 번의 총격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도화선은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연루된 잇따른 총격 사건입니다. 2026년 1월 1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이 베네수엘라 남성에게 총기를 발사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일주일 전에는 37세 미국 시민권자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르네 굿(Renee Good)이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민심은 극도로 악화된 상태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망한 시민권자를 '국내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며 강경 대응을 고수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이에 반발해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위 현장에서는 최루탄과 고무탄이 난무하고 있으며, 시위대는 연방 요원들을 향해 폭죽과 돌을 던지며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의 정면 충돌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현재 상황을 연방 정부의 '침공'으로 규정했습니다. 시의 600명 규모 경찰력보다 5배나 많은 연방 인력이 투입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국토안보부(DHS)는 12월 초부터 미네소타에서만 2,000명 이상을 체포했다며 단속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미네소타의 부패한 정치인들이 법을 따르지 않고 애국적인 ICE 요원들을 공격하는 폭도들을 막지 못한다면, 나는 폭동진압법을 발동해 이 비극을 신속히 끝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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